트루빔 STx는 정상세포에 불필요한 방사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4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기다.
기존 방사선장비와 비교해 4배 이상 높은 고선량률 출력을 통해 치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한편, 정확하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을 최소할 수 있다.
실제로 1mm 이내의 오차로 정상조직 내 방사선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방사선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어 깊이와 위치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트루빔 STx 도입으로 지역 암 환자에게 이전보다 수준 높은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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