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도권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전북 관광 홍보
전북도, 수도권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전북 관광 홍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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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수도권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전북 관광 홍보를 위해 오는 6일과 10월부터 12월까지 첫째주 주말마다 서울대공원에서 이동관광안내소인 ‘전라북도 찾아가는 관광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관광서비스센터’는 다중 밀집지역으로 도가 직접 찾아가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도는 갈수록 주말을 이용한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최근 서울시와 상호 협의를 통해 서울대공원 주차장 입구 광장 및 코끼리열차 탑승장 등지에서 ‘찾아가는 관광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과 서울랜드, 캠핑장 및 국립현대미술관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테마파크로 연 방문인원 217만3천명(2018년 기준)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룰렛판을 이용한 전북관광지 퀴즈 맞추고 선물 받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통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 재방문 유도를 위해 도 관광지 동영상을 촬영하고 같은 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타 지역 참가자에게 한옥마을 숙박권과 전북투어패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군 가을축제’와 ‘추억이 돋는 시골마을 작은축제’ 등과 더불어 각종 이벤트 정보를 홍보한다.

 한편 도는 올해 초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휴게소를 시작으로 최근 신대구-부산 고속도로(주)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휴게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지 홍보와 전주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광 정보 안내와 생수 등을 제공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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