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온누리상품권 구입, 장보기로 전통시장 활성화
전주시 온누리상품권 구입, 장보기로 전통시장 활성화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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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이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찾아 상품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접 판매를 돕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에서 현금 결제시 5% 할인해 판매했으며 전국 전통시장 및 가맹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상기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이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찾아 상품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접 판매를 돕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에서 현금 결제시 5% 할인해 판매했으며 전국 전통시장 및 가맹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상기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주시가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4일 전주시는 시청 로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 산하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6천40O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이날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남부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전주시 전 직원과 자생단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주지역 전통시장들도 추석 명절 손님맞이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특별이벤트와 할인판매, 경품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풍남문상점가는 5일 풍남문광장에서 초청가수의 공연, 상인 및 시민이 참여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진행하며, 건어물과 버섯, 과일, 잡곡 등 추석명절 선물세트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모래내시장은 추석을 맞아 4일 보부상 경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모아마켓·주부 팔씨름 대회(6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며 중앙상가도 오는 12일까지 추석을 맞아 의류점포가 특별세일에 들어간다.

남부시장은 5일부터 11일까지 추석명절 선물세트 할인 판매하며 서부시장과 신중앙시장도 시장 내 물품 구입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금액별 물품교환을 해주는 고객 감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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