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는 4일 익산중앙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경제침체와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증가로 발길이 줄어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익산시 중앙동에 소재한 중앙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오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은 전북본부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연 3회 이상 운영하기로 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 구매 및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정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은 도내 주요역을 중심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광모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례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판로확대 및 다양한 협력사업 지원 등을 실천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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