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전시관 안에서는 백제 무왕대에 익산으로 천도했다는 유일한 기록인 ‘관세음 응험기 목판찍기’ 체험과 당시 백제왕궁에서 사용되었던 기와모형을 찰흙으로 만들 수 있는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추석 전날인 12일 저녁에는 익산시청 역사문화재과에서 주관하는 소원등 날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마한관에서는 팔씨름놀이,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콩주머니던지기, 고리던지기, 허리씨름,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웅포에 있는 고분전시관에서도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단체줄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우리 곁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전시관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옛것과 백제무왕의 익산경영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이번 추석 연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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