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장 정책세미나는 우리지역의 건강문제 진단과 지역 간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회를 통해 건강보장 분야의 정책 마련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협력을 통한 보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3차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는 ‘전라북도 건강문제 진단과 향후 과제[부제, 급증하는 뇌졸중 부담, 전북의 현주소는?]’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가 발제 하고 분야별 전문가 5명의 패널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는 초 고령사회 진입이 가장 가파르게 진행되고 또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 발병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제3차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는 전북지역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건강지표와 행태를 알아보고 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건강생활을 할 수 있는 기저를 마련하는 것도 의미가 깊다고 할 것이다.
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원길 본부장은 “전북지역 지난 3월 광주, 6월 전남에 이어 전북에서도 3차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는 10월에는 제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더불어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를 통해서 우리지역의 보건의료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적 개선방안이 도출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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