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희 신임 새만금추진지원단장 “새만금 사업 계획대로 추진 최선”
이송희 신임 새만금추진지원단장 “새만금 사업 계획대로 추진 최선”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9.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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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련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북도 새만금추진단장에 이송희(54) 회계과장이 승진·임명됐다.

이송희 신임 새만금추진단장은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궤도에 올라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현재, 그 속도를 늦추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 지원이라는 새만금추진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새만금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송희 단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 20여 년간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전북도 역시 이번 승진 내정인사를 발표하면서 지도력,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공로연수 전 잔여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송희 단장은 “새만금은 공항·철도·항만 등 SOC와 신재생에너지, 관광레저 등 모든 분야가 복합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얽힌 실타래는 풀고 원만히 추진되는 부분은 더욱 속도를 높여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려면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새만금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송희 신임 새만금추진단장은 전주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전주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 단장은 여성정책담당관을 시작으로 관광레저과장, 창조정보과장, 사회복지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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