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사랑회 정기연주회 ‘사랑 그리고 그리움’
한국가곡사랑회 정기연주회 ‘사랑 그리고 그리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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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곡사랑회가 주최하고 (사)신세계예술이 주관하는 창작가곡제가 7일 오후 5시 문화공간 이룸에서 ‘사랑 그리고 그리움’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가곡사랑회는 아름다운 우리 시에 곡을 붙여 만들어진 한국가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여기에는 성악가와 작곡가, 시인, 일반 시민까지 참여해 가곡 발전에 뜻을 모으며 새로운 가곡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주제에 맞춰 23편의 시에 한광희 대표를 포함해 총 10명의 작곡가가 곡을 붙여 작품을 완성했다. 작사가로 참여한 시인은 이계숙, 배순금, 장교철, 전근표, 조미애 등이다.

 발표되는 작품은 ‘하얀 목련이 피면’, ‘능소화’, ‘외사랑’, ‘미륵사 해체’, ‘내소사 연가’, ‘통일 그날이 오면’, ‘어머니의 바다’, ‘강가에 앉아’, ‘사랑 하는 사람아’, ‘눈꽃’ 등으로 내용이 다양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고은영(소프라노), 양지윤(소프라노), 이은선(메조소프라노), 이건희(테너), 김태형(바리톤), 최정은(피아노) 등 6명의 음악가가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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