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의 신인발굴프로그램인 ‘2019 데뷰콘서트’가 4일 오후 7시 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백윤학 영남대 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정은, 피아니스트 김재선,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혁, 첼리스트 나다윤, 바수니스트 김예진, 트럼보니스트 장필선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김정은씨는 전주예고와 중앙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오페라과 석사(MA) 수석졸업한 인재다. 국내외를 오가며 오페라 마술피리, 리골레토 등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김재선씨는 현재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포네 클래식 음악 콩쿠르 대상과 예진음악콩쿠르 1등 없는 2등 등 일찌감치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진혁씨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코리아나 콘서트 오케스트라 콩쿨 1등, 예음 콩쿨 1등 등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전주대를 졸업한 나다윤씨는 2016 신인음악회 출연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주목받는 신예다.
김예진씨는 전북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오케스트라 과정에 재학 중이며, 목관앙상블 포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필선씨는 연세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음악저널 콩쿠르 트롬본 부분 1위, 전라북도 음악 콩쿨 관악 부분 최우수상, 목정 음악 콩쿠르 관악 부문 최우수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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