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문화시책사업 우리동네 소리꾼 연장 운영
완산구 문화시책사업 우리동네 소리꾼 연장 운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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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가 2019년 신규 문화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소리꾼 사업’(이하 소리꾼 사업)을 하반기에도 연장 운영한다.

3일 완산구에 따르면 소리꾼 사업은 ‘전통문화도시’, ‘예향과 풍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전주의 명성에 걸맞게 골목골목 어디서나 판소리나 민요가 울려 퍼지는 전주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젊은 소리꾼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강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산구는 당초 소리꾼 사업을 상반기에만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현장 의견 수렴 결과 하반기까지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추경예산을 확보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한 소리꾼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에 감사한다”며 “구민들의 삶 속에 전통판소리가 녹아들어 전통문화 저변확대와 문화 예술의 도시 전주를 완성하는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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