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벌 융복합 설계 프로젝트 성공 개최
전북대, 글로벌 융복합 설계 프로젝트 성공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9.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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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대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창의적 공학설계(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만드는 ‘2019 글로벌 융복합 설계 프로젝트(2019 i-CAPS)’에서 전북대학교-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연합팀(2COIN)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전남대-말레이시아 연합팀(B-CAPS), 은상은 전북대-말레이시아 연합팀(CAPTAIN 11)과 전북대-말레이시아 연합팀(BIFE)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팀들은 오는 11월 전북대에서 열리는 공학페스티벌에 초청될 예정이다.

전북대 공학교육 혁신거점센터가 주관한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우수 대학 학생들과 국내 학생들이 국제 연합팀을 구성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7기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북대를 비롯 광운대,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등 국내 10개 대학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말레이시아 케방산국립대, 대만 첸쿵국립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등 해외 4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19개 연합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이들은 ‘Smart Living’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대만 첸쿵대학에서 개최된 제1차 캠프에서 팀을 구성하고, 8개월 간 작품 활동을 했다.

이일재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 센터장은 “i-CAPS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장기간 국제적 협력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국제적 교류가 대학 차원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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