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나석인 교수팀, 세계 최고 효율 태양전지 개발
전북대 나석인 교수팀, 세계 최고 효율 태양전지 개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9.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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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나석인 교수(유연인쇄 전자전문대학원) 연구팀이 인쇄 공정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한 차세대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나 교수와 서유현 대학원생(박사과정), 이정주 대학원생(석사과정), 호주 연방 과학산업기구(CSIRO) 박두진 박사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한국전력연구원 (주력 연구사업)’, ‘한국 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나 교수팀은 광흡수 특성과 전하 수송 능력이 우수한 삼성분계(터너리) 조성을 광활성층으로 이용, 이를 활용한 슬롯다이 인쇄공정 기반의 유기 태양전지를 제작했다.

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슬롯다이 인쇄공정을 통한 고효율 삼성분계 유기 태양전지 실현 가능성과 Roll-to-roll 및 대면적-모듈 공정에 결합 가능한 기술로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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