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평화의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 발족
완주군 평화의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 발족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9.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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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4주년을 맞아 완주군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해 완주군 평화의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가 3일 발족됐다.

 이날 완주군 평화의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는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에 평화의소녀상이 10개 시·군에 건립돼 있다”며 “우리 완주에도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할 수 있게 추진위를 발족해 오는 11월 말까지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민 95,000명이 1인당 1,000원씩 기부하면 9,500백만원이 되고, 개인은 1인 30만원, 기업·단체는 제한없이 기부하게 되면 충분히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우석대 학교 유스제이시(YOUTH JC)를 활용해 SNS를 담당하고, 이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평화의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신앵자 회장, 완주청년회의소 최광호 회장, 완주군 용진읍 유금희씨가 추진위 제안자로 추대받아 건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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