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에 돌입했다.
3일 완주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대청소에서는 사회단체, 주민, 기업체,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를 독려해 하천, 농경지, 야산 등 방치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거둬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며 “주민들도 내 집 앞 청소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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