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문화상품, 대형마트 입점 눈 앞
순창 문화상품, 대형마트 입점 눈 앞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9.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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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농·특산품이 최근 판교 교보문구내 홍보점 개설로 도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대형마트 입점도 예상되어 있어, 판매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롯데마트 입점은 본사 관계자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태로 계약서 작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입점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전라도 지역인 광주점과 전주점을 필두로 판매량이 확대되면 전국으로 그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대형마트 입점이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판매액 확대 뿐 아니라 높은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순창군이 개발한 발효커피와 토마토고추장, 순창 우슴자기 등 문화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입소문을 탄다면 순창 고추장이라는 브랜드 외에도 새로운 브랜드 구축에도 성공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이번 롯데마트 입점 외에도 군은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현재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7월 판교 교보문고 홍보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달 광화문 지하철 역사에서 교보문고까지 이어진 통행로에 팝업 스토어를 추가로 개설해 오는 12월까지 운영에 나서, 도시민들에게 순창 농특산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개설한 광화문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광화문 지하도는 지하철 출구부터 교보문구내 지하 출입구가 이어져 있어, 1일 유동인구가 50만명에 이르다 보니 지난 7월 교보문고 홍보점보다 더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교보문고 광화문점내도 홍보점을 개설해 농특산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형마트 입점이 성사되면 앞으로 농.특산물 판매량 확대뿐 아니라 제품 홍보면에서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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