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옻칠 체험 문전 성시
남원시, 옻칠 체험 문전 성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9.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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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옻칠공예관,체험 강좌 인기 높아

남원시 옻칠공예관이 운영하는 옻칠체험프로그램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시옻칠공예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커플,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체험은 ‘삼베느낌 옻칠쟁반 만들기’ ‘옻칠수저 만들기’ ‘자개 액세서리 만들기’ ‘옻칠단체 체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생들은 목기제품에 직접 옻칠, 자개를 입히는 작업을 통해 옻칠공예를 접할 뿐만 아니라 전시관의 수준 높은 옻칠 목공예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안목을 쌓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8월 27일에는 전북인재개발원에서 70여 명의 교육생들이 체험에 참여해 만족도 높은 교육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자개 액세사리를 만드는 체험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강용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옻칠 목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옻칠공예 문화를 널리 보급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강용 관장(도 무형문화재 옻칠장)은 올해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행사 문화여행’ 사업에 지역명사로 선정돼 남원 옻칠목공예산업의 전국적인 홍보에 큰 역활을 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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