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 공개배양 시험 후 업체선정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 공개배양 시험 후 업체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9.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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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미생물 공개배양시험 후 우수업체 선정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최고품질 미생물 생산을 위해 유용 미생물 배양에 대한 공개시험배양을 실시해 우수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3일 시센터가 밝힌 미생물의 안정적 공급과 고품질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개 시험배양은 지난 8월 남원시 홍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 결과 12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시험배양에 참여한 업체는 앞으로 23회에 걸친 시험배양을 실시하고 공신력있는 기관의 총균수 2회 검사를 비롯 가격, 특허, 종균량, 시험배양시간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오는 10월초 업체가 최종 선정되면 최상의 미생물을 최고품질로 안정적으로 농가에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남원시는 월 12톤 내외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고 고초균 등 7종 미생물을 축산,원예농가들에게 매주 공급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농업환경 기반의 변화나 친환경농업, 악취저감 등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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