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열부문에 선정된 양옥순씨는 20년 전 배우자를 여의고 홀로 거동이 불편하신 시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등 심성이 착하고 경로 효친 사상이 남달랐다.
또한 이웃 주민들로부터 각종 마을 일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타의 모범이 돼 왔다.
백종완 오수면장은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을 대상으로 면민의 장을 선발하고 있다”며 “시상식은 오는 7일에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오수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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