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2일 현역 국회의원 평가 시행세칙을 마련했다.
현역 국회의원 평가는 임기를 기준으로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로 이뤄지고 반영비율은 중간평가 45%, 최종평가 55%다.
특히 현역의원 평가는 총 4가지 항목으로 나눠져 진행되며 중간평가는 의정활동 400점, 기여활동 250점, 공약이행활동 100점, 지역활동 250점이다.
최종평가는 의정활동 340점, 기여활동 260점, 공약이행활동 100점, 지역활동 300점이다.
의정활동의 경우 법안 발의를 비롯 의원총회, 국정감사 활동 등을 점수화 한다.
기여활동 항목은 국민과 소통을 비롯 공직 윤리 수행실적 등이 포함되며 현역 의원의 수상실적은 상훈법에 따라 공천과정에서 점수를 부여한다.
지역활동은 지역위원회 당무감사 결과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선거활동 점수는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가 반영된다.
현역의원 평가는 정량, 정성 평가와 다면평가, 여론조사 등으로 이뤄지는데 다면평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된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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