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잰걸음
전주시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잰걸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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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전주시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전주관광 홍보전에 나선다.

2일 전주시는 “3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는 ‘2019 서울 FIT 트래블마트’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잇따라 참가해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2019 서울 FIT(외국인 개별 관광객)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관련 상품을 설명하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최신 FIT 여행 트렌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여행 콘텐츠 운영 업체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 상담회도 마련,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많은 여행사가 지속가능한 전주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45개국 430여개 지자체와 관광업체가 참여하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덕진공원 등 전주시 주요 관광지와 2019 전주비빔밥축제 등 가을 대표 축제도 알릴 방침이다.

전주시는 특히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주를 홍보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홍보관에 배치하고,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주한옥마을과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전주덕진공원 등 관광 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주시는 효율적으로 전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도 홍보하는 등 전주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전주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을 위해 2019 전주비빔밥축제 등 축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여행상품 홍보를 통해 개별 단체 여행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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