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전라북도지부 전주시지회(회장 강정자)는 2일 전주시 호성동 참예우명품관 3층 강당에서 전주시 소비자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교육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전라북도지부 전주시지회 회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과 주부 등 100여 명이 참석, 우리 축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박해천 평가부장의 강의를 통해 한우의 역사와 등급 제도를 소개하고 질 좋은 우리 축산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홍보교육 후에는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강정자 회장은 “이번 홍보교육 및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었다”면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우리 축산물 소비 활성화로 지역 축산농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북도지부 전주시지회는 매년 친환경 한우소비촉진 사업, 축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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