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성문자) 회원 40명은 2일 옥정호 순환도로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초작업과 환경작업 활동을 펼쳤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순환도로인 지방도 749호선에서 운암면 상운에서 하운암 마암까지 총 12km 구간 잡초제거 및 주변 쓰레기 등 환경 저해물질을 치우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문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 잡초 제거와 환경정화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주셔서 도로변이 깨끗해 졌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아름다운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실군 생활개선연합회는 농업인 의식주 개선과 농촌여성삶의 질 향상, 농촌 생활환경 가꾸기, 전통문화 계승, 농촌을 이끌어나갈 여성후계인력 육성 등을 위해 1994년에 조직된 농업인학습단체다.
또한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다문화가정 멘토, 도농교류 등 다방면에서 농촌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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