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운주면 농촌지도자회, 선도농가 역할 다짐
완주 운주면 농촌지도자회, 선도농가 역할 다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9.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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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운주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임정식)가 과학영농교육을 이수, 역량을 강화했다.

 2일 운주면 농촌지도자회는 최근 운주 농업인 상담소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과학영농 실천기술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벼농사 후기 관리, 양파 육묘 방법, 콩 병해충 관리 등 종전 영농기술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농법에 대한 이해로 이뤄졌다.

 교육을 받은 후 회원들은 실제 영농에서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어려운 시기에 농촌지도자회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선진 농법에 대해서도 많은 제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운주면 생명농업을 꿋꿋하게 지켜오신 농업의 선도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린다”며 “금년에도 풍년농사로 많은 소득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교육을 마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신농업기술교육과 정보교류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의 선도농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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