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순항
순창군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순항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9.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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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주민역량강화 사업인 원예교실 수업. 우기홍 기자
 순창군이 총 사업비 57억여원을 투자해 팔덕면 용산리 일원 39.47km에서 시행하는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팔덕면 21개 마을 어르신들에게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예교실도 계속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전체면적 996㎡ 규모의 디딤돌센터 등 생활기반 확충과 보행환경 정비 등을 하게 된다.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시행한다. 사업기간은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지난 2016년 정부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8월 시행계획 주민설명회도 거쳤다.

 오는 10월부터 디딤돌센터 조성 등에 들어간다. 더욱이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규)에 따르면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팔덕지역 21개 마을에서 공예교실도 진행한다.

 실제 제1차 교육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한 원예교실이 현재 운영 중이다. 원예교실은 어르신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관상용 식물로 화분을 직접 만든 후 자신이 계속 키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규 팔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업을 시행한 순창군에 감사 드린다”며 “주민역량강화 사업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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