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이 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KTX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 부결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정당과 이해관계를 떠나 초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익산시 철도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안’부결로, 익산의 핵심산업인 철도를 기반으로 한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구축을 위해적극 나서서 뛰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뒷받침을 제대로 못해주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온라인강의 수강권 지원사업에 대해 칭찬했다.
현재, 익산시는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주관하여 익산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지급하고, 온라인 상시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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