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기존 도로는 급커브와 겨울철 상습 결빙 등 도로 선형 불량으로 차량통행 때 운전자와 보행자의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었다. 이에 군은 연장 116m, 폭 14.5∼33.5m의 도로 선형개선을 위해 사업비 2억4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공사에 들어가 8월 말 준공했다.
월곡 위험도로의 선형 개선과 관련 팔덕면 주민들은 “도로 선형 개선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 및 도로기능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앞으로도 주민여론에 귀를 기울여 위험도로 시급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선형 개선에 나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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