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6회 송동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1일 송동초등학교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이용호 국회의원 등 향우회원 및 출향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송동농악단의 농악 터울림,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행사에서는 주민화합과 단결을 다지며 송동면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리묶고 달리기, 흥부박터뜨리기, 제기차기, 고리걸기, 400m 계주 등 체육경기와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제3부 화합행사에는 초청가수와 함께 각 마을별 노래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등 화합한마당을 이뤘다.
이선재 송동면장은 “제16회 송동면민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송동면민이 다같이 화합해 하나가 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송동면이 보다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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