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소통실(김순기 실장)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이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공무원과 민간봉사자의 협력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가스, 수도, 기타 소규모 수선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결하며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미용, 농기계 수리, 복지상담 등 주민 이용과 높은 만족도로 시민 중심의 최고의 행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20민원봉사대는 올해 상반기(30회)에만 ▲전기 516건▲가스 164건▲수도 282건▲미용 535건▲농기계 442건 등 총 2,000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반기에도 30회 추진 예정인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2019년9월부터 50회로 확대 운영해 적극적인 주민 말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20민원봉사팀(15명)은 관내 읍면동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6-10회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고 주민 참여도와 효율성을 고려해 겨울철 동절기에 집중해 농기계수리 상담, 이.미용 봉사 등 생활편익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 시소통실장은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강화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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