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탐색 인명구조 훈련은 화재 및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붕괴 등으로 건물잔해에 매몰되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도시형 건축물 및 구조물 붕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무주119안전센터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인명구조에 필요한 에어백, 매몰자 영상탐지기, 동력절단기, 유압장비, 절단장비 등을 동원하여 건축물 붕괴 시 인명탐색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도시탐색 구조용 장비를 활용한 구조능력을 배양했으며, 건축물 붕괴유형 및 구조물 안정화 기법에 대한 도상훈련도 이뤄졌다.
이수복 무주119안전센터 팀장은 “무주 관내에 지진이나 테러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지만, 지진 및 공사장 작업 중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앞으로도 붕괴사고에 가용 가능한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탐색구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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