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귀농귀촌 정책 안내, 고창 농특산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고창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귀농귀촌 상담, 교육프로그램, 임시거주시설, 지원정책 등 필수 정보를 제공했다. 또 귀농 선배로서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 극복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으로 많은 도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오는 27~28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로 도시민에게 고창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따르면 고창군은 2018년 기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귀농인이 가장 많이 정착하는 곳 1위로 발표되어, 수많은 예비귀농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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