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병원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진흥 및 독서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타 기관에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매년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다양한 독서모임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6회 이상의 저자특강을 진행하는 등 직원의 독서모임을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으로 지원하여 직장 내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직원의 자기계발 및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원내 환자들을 위하여 병동별 도서실을 운영하여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 환자들의 독서공간 확충 및 조성에 노력하고, 책을 통한 문학심리요법 진행 등 책으로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직원 및 고객에게 도서를 기증받아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환자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1994년에 개원하여 631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의료기관이며, 김성의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함께 책 읽는 직장 분위기 및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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