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온고을미술대전 오는 6일부터 공모전 진행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오는 6일부터 공모전 진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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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신예작가의 창작활동을 응원하는 ‘전국온고을미술대전’이 15회를 맞아 시상 규모를 대폭 키웠다.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가 주최하는 제 15회 ‘전국온고을 미술대전’이 전국 규모의 미술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과 2층 접수처에서 작품을 접수, 다음날 7일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작품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수채화, 공예, 조소, 디자인(영상),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총 10개 부문에서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이번 시상내역은 각 부문당 50점 이상 출품 시 대상 10점을 선정,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작년에 대상 4점을 선정해 상금 100만원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더불어 기업후원상 2명을 추가로 선정해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상 10점에 각 50만원을, 특별상 10점에 각 20만원을 시상하고 삼체상·특선·입선에는 상장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9일 오후 3시에 발표하며 이후 전시는 전북예술회관 1·2층 전시장에서 ▲서양화·공예·조소·수채화·판화·민화 ▲한국화·서예·문인화·디자인·초대작가 부문으로 나눠 9~12일과 15~18일 진행한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승관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장은 “이번 미술대전으로 신예 예술인에게 동기 부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대중미술의 폭넓은 공유로 지역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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