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 완주군에 장학금 기탁
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 완주군에 장학금 기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9.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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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 제18기 자문위원들이 완주군 미래세대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30일 완주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자문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완주군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회비 일부를 모은 것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정성모 협의회장은 “작은 돈이지만 장학금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완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년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제18기 자문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통일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및 불우아동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의거 설립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대통령을 의장으로 통일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자문건의를 하고 있다. 이번 제18기 자문위원은 2017년 9월 1일 출범해 2019년 8월 31일을 끝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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