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30일 농협은행 군산시청지점을 방문,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필승 코리아)에 가입했다.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일본의 경제도발을 포함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로 명명됐다.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힘들어하는 기업인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바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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