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온형준 씨름부 감독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씨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난달 30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온형준 감독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씨름 국가대표 감독으로 뽑혔다.
온 감독과 함께 호원대 씨름부 황성하(1년) 선수도 국가대표로 뽑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온형준 감독은 “큰 국제대회에 감독으로 나가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 씨름의 위대함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 최대 무술 종합경기대회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는 106개국 약 3천10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20개 무예 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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