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8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서 전달
전북도, 18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서 전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01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는 3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18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에 대해 고용부 지방고용노동관서,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및 시군과 함께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소심사위원회에서 신청기업 대표 대면심사와 서류심사를 마친 후 최종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18개 기업 중 농촌 어르신 대상 건강체조교실 운영(유한회사 신바람군단), 사회적경제제품 유통(더나눔협동조합), 청년들이 운영하는 한방체험 운영(유한회사 한초-한방차 카페), 드론, 3D 등 4차산업 교육(주식회사 이노컨)등 새로운 유형의 사회적 기업이 발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금번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많이 진입하였으며, 이 기업들이 전북 사회적기업의 성공모델로 지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대표들은 “예비사회적 기업에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등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하반기 신규 지정 18개를 포함 예비사회적기업이 107개, 인증 사회적기업이 131개, 총 238개가 운영되고 있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