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삼락농정, 전북 쌀 브랜드 향상 위한 기술분과 포럼 개최
전북 삼락농정, 전북 쌀 브랜드 향상 위한 기술분과 포럼 개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8.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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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삼락농정(민간위원장 박흥식) 농업기술분과가 전북 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30일 군산 옥구농협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흥식 위원장을 비롯한 농업인, 농업기술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전북 쌀 품종의 개발 방향과 개발된 품종의 브랜드화 및 브랜드 육성 등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이날 전북농업기술원 이덕렬 박사는 구수한 향이 나고 밥맛이 뛰어나 기존 품종과 차별화 된 ‘전북 10호 쌀’을 소개하면서 도내 확대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북대 조가옥 교수는 전북 쌀 브랜드의 현재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지정토론에선 전주대 송해안 교수와 삼락농정 농업기술분과 장병수 대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북연맹 김관영 정책위원장, 전북농협 양곡자재단 박성근 단장, 전북도청 농산유통과 오형식 팀장, 군산 옥구농협 RPC 이병호 장장이 참여해 ‘전북 10호 쌀’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흥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전북 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특화된 전략 수립이 제시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시군별 브랜드쌀 단지화와 규모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특화된 브랜드 육성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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