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동 대간선 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익산 동산동 대간선 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8.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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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산지구 대간선 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준공됐다. 이 사업은 도시변 친수공간의 장점을 활용해 대간선 수로변에 보행데크와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는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산동 우남아파트와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이 준공되기까지는 최영규 도의원(익산 제4선거구)이 국회 예결위원회를 수차례 방문해 건립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국비 10억원의 예산을 배정 받았으며, 여기에 도비 5억원과 시비를 더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동산지구 대간선 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변 친수공간(대간선수로)의 장점을 활용해 대간선 수로변에 길이 770m, 폭 2.4m의 보행데크와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보행자 개선사업 준공으로 교통사고 피해예방은 물론 야간 볼거리 제공과 쉼터 제공,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힐링 보행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영규 의원은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동산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쾌적한 보행을 위한 사업”이라고 전하며, “특히, 아파트 단지 등 주거 밀집지역 보행단절 구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통행불편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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