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서울 킬러’면모 보여준다
전북현대 ‘서울 킬러’면모 보여준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8.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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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28R 원정격돌, 선두탈환 위해 꼭 이겨야, 모라이스 “매경기 집중”

‘엎치락 뒤치락’ 그야말로 살얼음판 선두 싸움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성남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울산현대에 선두 자리를 내준 전북현대가 선두 탈환을 위해선 앞으로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양 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 양 팀의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가 뒤바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북현대는 내달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현재 승점 57점(16승 9무2패)으로 승점 58점의 울산에 선두를 내준 상황. 서울은 승점 승점 47점(13승8무6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이 전북을 상대로 거둔 마지막 승리는 2년이 넘는 2017년 7월이었다. 올 시즌 서울이 홈에서 기록 중인 7승5무1패 중 유일한 패배도 지난 22라운드 전북전이었다.

전북은 그만큼 서울전에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서울은 설욕전을 벼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지열한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반면 이날 같은 시각 1위 울산은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압도적인 울산으로서는 부담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전북의 선두 탈환 조건은 서울을 이겨 승점 3점을 확보해 놓고 울산이 인천에 지거나 비겨야 한다. 울산이 인천에 승리를 거두면 전북은 그대로 승점 1점차 2위를 유지하게 된다.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과 울산이 각각 치르는 매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다. 두 팀 모두 확실한 동기부여로 A 매치 휴식기 전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 후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아직 많은 경기 남아있기 때문에 매경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 선두 탈환은 위한 치열한 전투에서 어떤 집중력을 발휘할 지 주목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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