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현장중심 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순경 118명을 지역경찰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찰서별 치안수요 ▲정·현원 퇴직인원 ▲지역경찰 과부족 ▲휴직 등 사고자 비율 ▲20년 경찰관기동대 창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전북청은 이번 신임순경 배치를 통해 1급서 뿐만 아니라 2·3급 경찰서에도 젊은 인력이 배치, 도내 경찰서의 평균 연령이 40대로 조정됨으로써 현장 중심 치안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부임한 조용식 전북청장의 4대 치안 목표 중 하나인 도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전북경찰 실현의 일환이다”면서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지역경찰관서의 고령화 예방 및 지역경찰 결원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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