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24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8.29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29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읍·면별 2019년 주요사업 보고 청취 등 군 곳곳에서 추진중에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게 된다.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의 일본 수출규제 등 탈 일본화 정서에 맞춰 진정한 우리의 얼과 정신이 담긴 언어와 문자로 바로잡고자 의회에서 운영중인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일본식 한자어 등 용어정비를 위한 완주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조례·규칙·규정안이 제출됐다.

 또 정종윤 의원(상관면, 소양면, 구이면)의‘완주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의 조례가 발의되어 본 임시회를 통해 심의 의결하게 된다.

 제8대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삶 지켜주는 든든한 의회상’ 정립과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회기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지역현안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조례 발의 등이 끊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다.

 이날 최등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 조치가 본격 시행되었고, 추가 보복조치를 취할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며“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대응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민·관·정이 더욱 협력해 실질적 자주국가로 나아가 강국의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관광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한 관광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완주만의 관광트랜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견인해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