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CCTV 영상의 오·남용과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고자 28일 영상정보처리기기 취급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 나섰다.
특히 순창군 청사에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다양한 피해 및 위반 사례 위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CCTV 영상 취급 위반사례를 통해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복무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등 관제요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 최충호 정보통신계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유지를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 중”이라며 “순창군의 치안유지에 노력할 뿐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 또는 정보가 노출되는 역기능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관리 감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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