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토 관리소가 발주한 국도 26호선 장수용광지구 위험도로가 업체의 법정 소송으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공사기간을 넘어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불편이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장수군 천천면 용광리 일원 360m 3십4억여만의 공사가 사면절토60%진행된 가운데 전·현 대표간의 소송 및 압류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공사업체의 문제로 장수 26호선을 왕래하는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이 도로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 또한 8건으로 적지않은 사고 빈도율이다.
발주처 남원 국도 관리소는 “2020년 3월까지 도급회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계획 취소하고 타 회사와 계약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리회사 관계자는 “발주처가 변경되면 그 동안 공사에 참여했던 지역 장비업체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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