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안덕마을, 행복마을 장관상 수상
완주 구이면 안덕마을, 행복마을 장관상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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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이 행복마을 장관상을 수상, 마을공동체 우수지역으로 전국 의 롤모델로 우뚝 섰다.

 29일 완주군은 구이면 안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콘테스트에는 총 2797개 마을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도 예선을 거친 마을들이 현장종합평가를 겨뤘다.

 구이면 안덕마을은 지난 7월 6일 전북도가 주최한 제6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이번 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했다.

 유영배 구이면 안덕마을 대표는‘발길이 머무는 자연 속 쉼터’를 주제로 그동안 마을에서 추진한 내용들을 발표하고, 주민들이 호흡을 맞춰 준비해 온 퍼포먼스를 진솔하게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완주군은 그간 10년 동안 독보적으로 추진해온 마을 공동체활력 사업들을 전국에 홍보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만들었다”며“완주군의 마을공동체 정책이 완주만의 사회적경제 정책인 소셜굿즈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를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시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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