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박준배 김제시장·온주현 시의회의장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
김제시 박준배 김제시장·온주현 시의회의장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8.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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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 김제시장과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29일 NH농협은행 김제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부품 소재 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 소재 장비 관련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도 가입한 바 있다.

 이 펀드는 운용 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제고하는 한편 운용 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부품 소재 장비 관련 대학과 연구소에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으로, ‘극일 펀드’ 또는 ‘애국 펀드’로도 불린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맞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펀드상품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행정과 의회가 적극 협력해 김제에서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기업이나 민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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