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생문동) 한마당이 29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마당 행사는 생문동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회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은 물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군민들에게 뽐냈으며, 초대가수 서윤, 증평굿 보존회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박주홍 이사장은 “동호회가 활성화되도록 동호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크고 작은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회원들에겐 동기부여를, 군민들에겐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진안군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확보와 교류 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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