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전북교육청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8.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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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내 학교 식생활관, 식자재 공급업체, 대체급식 제공업체 등 11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평소 식재료 검수 시 저품질 식재료 납품업체, 노후급식시설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을 중심으로 급식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합동점검반은 전북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광주식약청, 도·시·군 관계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참여해 6개반 24명으로 구성된다.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설비 기준 적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청결 관리, 유통기한 준수,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산란일자 표시 달걀 사용 유무 등을 중점으로 살핀다.

 특히 학교의 경우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과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상반기 미점검 업체 중 급식인원이 많은 학교, 2식 이상 제공학교, 지하수 사용업체, 식재료 반품 이력 업체 등을 우선 선정하였고 금번 합동 점검 미점검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는 시·군 자체 계획 수립 후 연말까지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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