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28일 서울 패럼빌딩에서 ‘2019 성평등 콘텐츠 대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공모전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충북여성재단, 한국엠씨엔협회가 공동 주관해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총 81개(단체·개인)팀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도내 청소년 출품작 중에서는 ‘수진이의 외출준비(애니메이션)’가 전국 청소년부 금상을, ‘꿈 지우개, 편견(광고)’이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일반부에서는 ‘우리는 남녀가 아닌 친구를 배워요(카드뉴스)’가 콘텐츠부문 우수상을 차지 하는 등 총 3편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상으로는 최우수상에는 ‘직업, 행복을 위한 나의 선택(인포그래픽)’, 우수상에는 ‘반성매매 한 걸음(1인방송/Vlog)’, 장려상에는 ‘뒤돌아 볼 수 없는 우리(광고)’가 각각 선정돼 총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당선작들은 성평등 의식조성사업 통해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데 영상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도민이 직접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회이기에 더욱 빛난 공모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성평등 증진과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들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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