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가 지난 2006년부터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전체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 및 가결건수,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법.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입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김종회 국회의원은 20대 국회에서 현재 총 160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원안가결이 33건, 대안 반영이 25건, 수정가결이 5건으로 총 63건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가결률은 무려 39.39%로 현 297명 국회의원 평균 발의건수 75건, 가결률이 29.24%임을 감안한다면 김 의원의 입법 활동은 양과 질에서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다.
특히 김 의원은 해양쓰레기 등으로 오염돼 있는 해양 갯벌을 복원해 수산이나 관광, 체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한 갯벌법 제정법을 대표발의 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등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국회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법안을 발의하고 정책을 계발하는 것인데 입법성과와 의정활동 실력을 국회의장으로부터 인정받아 감격스럽다”며“큰 상을 받기까지 격려해 주신 김제 시민과 부안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
초선인 김 의원은 지난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평화당, 한국농정신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5개 단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고 2019년 헌정대상, 2019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입법과 정책개발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