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28일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력해 농촌지역 소외.취약계층에 있는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에는 부안지사 직원 30여명이 동참해 강막동(82, 하서면 원중리) 할머니 노후된 주택의 창호, 도배,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안락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렸다.

강막동 할머니는 “주택이 많이 노후되어 여름에 비가오면 새는데가 많고 겨울에는 외풍이 많아 생활하기가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걱정없이 지낼수 있게 됐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사회와 같이하는 밀착형 공기업으로써 행복한 진짓상 차려 드리기, 농촌 집 고쳐주기, KRC영농 도우미,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정문 부안지사장은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취약계층을 찾아 이웃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더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